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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원주교구 설정 50주년 희년 폐막기념 연주회
2015-12-08 by 애덕의집
어쩌면 우리에게 다시는 없을 영광스럽고 기쁜 무대가 끝났습니다.
먼저 이 무대를 허락해주신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님 감사드립니다.
원주교구청 우종완 부장님, 김경식 부장님 이하 교구청 직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복음화사무국장 신우식 신부님, 관리국장 최종복 신부님, 교구 총대리 박순신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당신 일처럼 신경 써주시고,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애써주신 박호영신부님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면부지의 저희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들으러 와주신 원주교구 신자여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 장애의 유형 중에 자기표현과 결정력이 부족한, 그래서 마이너 중에 마이너인 저희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단원들은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 음악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장애가 있다고 안주할게 아니라, 못한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면,
그래서 우리가 대중들의 보편적인 정서에, 공감할 수 있는 감정에 다가갈 수 있다면 우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시는, 하느님의 크고 무한하신 사랑을 새삼 깊이깊이 느낀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느님 보시기에도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애덕의 집 아가페 & 까리따스 벨 콰이어! 화이팅!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