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일간의 작품전시회를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애초에 대관했던 갤러리 사용이 무산되고 본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랜선전시회도 기획하여 지금까지 홈페이지에서 55회, 유튜브에서 148회, 페이스북에서 60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열악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본원을 찾아 관람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님과 신부님들, 샬트르 성바오로 수도회 정율리안나 관구장님과 수녀님들

고양동성당, 원당성당, 오남 성당 등에서 오신 신자분들

그림을 기증해주신 노연호신부님과 허윤석신부님 최금자 화가님

여러분들 덕분에 방문객은 많지 않았으나 진심어린 격려와 사랑만큼은 수백 수천배가 되어 저희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역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랜선전시회를 위해 기꺼이 장소를 협조해주신 덕양구청, 고양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답답한 와중에도 개인적인 열정과 재능으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이용인여러분과

그들 뒤에서 묵묵히 격려하고 지원하며 든든한 서포터였던 직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것이 생경해진 세상에서 우리가 연대하고 같이 호흡하며 함께 살아가야 할 방법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생각하고 더 노력하는 애덕의 집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